흙수저에서 연봉 10억 사업가가 된 유튜버 자청의 돈 버는 독서법
아무리 책을 읽어도, 독서를 해도 당신의 삶이 바뀌지 않는 이유
위 유튜버 영상 2개에 관한 내용이다. 김작가TV에서 라이프해커 자청을 인터뷰한 영상 중 독서와 독서법에 관한 부분이다.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은 여러 인상깊은 내용들이 있어서 정리하였다.
라이프해커 자청이 말하는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세상 사람 모두가 다 열심히 노력한다고 가정하면, 결국 사람들은 타고난 능력대로 살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내가 돈 버는 능력이 100명 중 51등이라면, 50등을 이길 수 없다. 내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50등도 마찬가지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딱 한 가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게 해줄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독서다. 나 스스로는 생각해내지 못하는 방법과 통찰력이 책에 담겨 있고, 독서를 함으로써 내가 선천적으로는 깨닫기 힘들었던 것을 단숨에 알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과는 다른 노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라이프해커 자청의 경우 영화관 매표소에서 알바를 하면서 좀 더 말을 잘 하고 싶다는 마음에 화술책을 읽기 시작했다. 화술책에 있는 내용을 실제로 활용해 보니 효과를 체험하였고, 이 세상이 게임이라면 이 세상에도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게임 센스가 있는 사람들은 금방 금방 게임실력이는다. 하지만 그 어떠한 게임 센스를 지닌 사람이라 하더라도 공략집을 보고 하는 사람 보다 더 빨리 게임을 공략할 수 있겠는가? 앞서 말한 50등, 51등에서 50등에게는 50등의 게임센스, 51등에게는 51등의 게임센스가 있다. 똑같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타고난 게임센스 차이 때문에 51등은 50등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51등에게 공략집이 주어진다면 달라진다. 단숨에 상위 10등 안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내 타고난 능력을 단숨에 뛰어넘기 위해 독서를 해야 한다. 게임센스가 있는 사람은 10번만에 깨닫는 공략 방법을 게임센스가 없는 사람은 100번을 해야 깨달을 수 있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어느 세월에 매번 100번씩 시도하면서 공략을 깨달을텐가.
라이프해커 자청의 독서법
사람에게는 각자의 관심분야와 독해력이 있다. 내가 관심 없는 분야의 책을 읽게 되면 금방 흥미를 잃고 지루하기 때문에 꾸준히 책을 읽기 어렵고 포기하게 된다. 영어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 성인 영어소설을 읽으며 영어단어 뜻 찾고 문장 해석하다가 지쳐버릴 것이다. 영어 입문자에게는 영어 동화가 더 적합하듯이 각자에게는 자신의 독해력 수준에 따른 입문용, 초급자용, 중급, 고급용 책이 있으니 굳이 어려운 책을 선택하여 질려버릴 필요 없다. 입문 수준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면서 독해력을 키워 고급으로 나아가면 된다. 정리하면,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내 독해력 수준에 맞추어 선택해 읽어 나가기 시작하면 된다.
라이프해커 자청의 경우 영화관 매표소에서 알바를 하면서 화술책으로 독서를 시작했다. 말을 잘 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화술이 관심분야가 된 것이다. 다행히도 화술책은 말 잘하는 법을 말하는 책이니 만큼 이해하기 쉽게 책이 쓰여져 있었고, 덕분에 의도치 않게 라이프해커 자청 자신의 독해력 수준에 맞는 책을 읽게 된 것이다. 화술책을 실제로 적용하면서 효과를 느끼고, 화술책을 읽다 보니 심리학으로 관심분야가 확장되었다. 심리학 책을 읽으며 이후로 철학, 경제, 정치, 사회로 계속 관심분야가 확장되어 가면서 독서량이 늘어나게 된다.
서울대 추천도서 이런 것 읽으려고 애쓰지 말고,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내가 읽기 쉬운 수준의 책을 선택해 읽기 시작하라. 만화책으로 된 입문자용 책도 좋다. 읽다가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 괜찮다. 한 권을 완벽히 완독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한 권의 책 내에서도 내가 관심있는 부분, 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 골라 읽고 말아도 괜찮다. 라이프해커 자청은 뇌도 근육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을 때 마다 뇌 근육이 1씩 상승한다는 것이다. 계속 뇌 근육을 1씩 상승시켜 나가다 보면 나중에는 그 효과를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가능하면 더 젊었을 때부터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하는데, 독서에는 복리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떠한 새로운 사실을 독서를 통해 깨닫게 된 후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분명 다르다. 심리학 책을 읽은 뒤에는 이후로 사람들의 행동을 심리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보게 되고, 이러한 생각과 경험이 쌓이면 추후에 다른 책이나 응용을 하고자 할 때 더욱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좀 더 효율적인 독서를 하는 방법으로는, 책을 1시간 읽고 나면 약 30분 정도는 글로 써보면서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은채 둥둥 떠다니게 되는데, 뇌의 에너지 소모도 많아지고 책 내용이 내 것으로 체화되는 게 덜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컴퓨터에 인터넷 창을 여러개 띄워 놓고 작업을 하다 보면 컴퓨터가 느려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란 거다. 제대로 정리를 하는 행동은 인터넷 창을 띄워 놓지 않고 잘 저장을 해놓는 것이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나와 라이프해커 자청의 차이는, 그는 지금 연봉 10억이고 난 그렇지 못하단 거다. 이런 차이를 만든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는 나 보다 더 먼저 책을 읽기 시작하여 책의 복리 효과를 누리고, 나는 그냥 읽을 때 그는 책을 읽고 정리하면서 체화했고, 책 내용을 열심히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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